“유가면 치안 다시 부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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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면 치안 다시 부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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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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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업무로 8000억 현금유통·주민이전 인한 빈집 늘어나  
번영회,`파출소 필요성’서명운동·건의서 제출
 
 
 대단위 개발사업이 추진중인 대구 달성군 유가면에 유가파출소를 부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유가면 번영회는 25일까지 주민서명운동을 펼치고 26일 이후 청와대와 경찰청, 박근혜 국회의원 등에게 부활 건의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유가면은 대구시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남 창녕군과 시도 경계를 이루고 1100m 비슬산 자락에 39개 자연부락을 이루고 있다.
 현재 이곳은 대단위 개발사업이 추진중인 지역으로 대구테크노폴리스 사업이 유가면 일대 726만8000㎡ 부지에 2012년 연말까지 개발될 예정으로 진행중인 보상업무가 끝나면 9월에 착공에 들어가 내년 3월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현풍·유가면의 테크노폴리스 부지 34만3000여㎡에 건립되며 하반기에 착공식을 갖고 2010년 12월까지 1단계 조성을 끝낼 계획으로 일부 보상이 완료된 상태에 있다.
 이에따라 대구테크노폴리스 220만평에 대한 보상이 곧 이뤄지고 유가면 6개의 자연부락에 대한 주민이주, 주택에 대한 보상이 끝나면 약 8000억원 정도의 현금이 이 지역에서 유통될 전망이다
 하지만 6개마을 600가구 1550명의 이뤄지고 빈집과 텅 빈 마을이 즐비하게 발생될 경우 치안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허은정양 살인사건 발생으로 주민들의 불안이 확신되고 있어 대구테크노폴리스조성사업 등 대단위 개발이 시작되기 전까지 유가파출소를 부활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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