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학에 따르면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매년 1000억원이 투입되는 우수인력양성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지원대학에 대구지역 전문대학 중 계명문화대학 외 2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특히 계명문화대학은 전문대학 평균 지원금 6.9억원 보다 훨씬 많은 10억 이상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포뮬러-블럭펀딩(formula block funding)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포뮬러-블럭펀딩이란 객관적·정량적 지표로 사전에 구성된 공식(formula)에 의해 재정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취업률, 재학생충원율, 전임교원확보율, 장학금지급률 등으로 구성된 공식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순서대로 지원대학 순위가 결정됐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22일 2008년도 우수인력양성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이하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 대학으로 4년제 대학 64개교, 전문대학 72개교 등 136개교를 확정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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