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복귀위해 日출국
베이징올림픽에서 인상적인 홈런 2방을 터뜨리며 야구대표팀을 금메달로 이끈 이승엽(32·요미우리)이 환희와 감동을 뒤로 하고 27일 오전 생존 경쟁을 펼칠 일본으로 떠났다.
이승엽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개인적인 목표는 더 이상 의미가 없고 언제 1군 경기에 출전할 지 모르는 상황에서 찬스를 놓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엽은 “언제든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겠다. 일단 내년에 열리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엽은 이날 일본 도착 후 곧바로 도쿄돔으로 이동, 하라 감독에게 복귀인사를 한 뒤 팀 훈련에 참가했다. 이승엽은 예상과는 다르게 2군으로 가지 않고 1군에서 대기한 뒤 엔트리에 등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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