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이 오는 9월 13일까지 지역농협 본점 및 지점 앞에서 임시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우수한 우리 농축산물을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 직거래장터는 예년보다 이른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 등 제수용품의 수요 급증에 대비 원활한 공급과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개설된다.
　임시직거래장터는 동대구농협 본점을 포함해 대구지역 17곳에서 개설되며 지역농협별로 농산물, 축산물, 제수용품, 가공식품 등을 취급한다.
　또 농협대구지역본부도 9월 9일부터 이틀간 자체 임시 직거래장터(대구지역본부앞)를 개설, 인근 주민들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제수용품과 과일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