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 내달부터 시행
경북체신청이 오는 9월 1일부터 13일간을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배송을 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특히 올 추석은 연휴기간이 짧아 선물로 귀향인사를 대신하려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소포우편물이 일시에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체신청에 따르면 대구 경북지역 배송물량은 지난해 추석 명절의 170만 개보다 15% 증가한 195만개(하루 평균물량 약 18만 개)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가장 많은 날에는 평상시 보다 3배가 넘는 하루 27만개에 이를 전망.
이에 따라 체신청을 비롯해 대구 경북지역 총괄우체국 및 집중국 등 34개 관서에는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본부’가 설치돼 우편물 배달 상황을 매일 점검할 계획이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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