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는 7일 명절을 앞둔 시골 장터의 혼잡한 틈을 타 소매치기를 한 혐의(절도)로 손모(78)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 씨는 지난 4일 오전 고령읍 고령시장 앞 버스승강장에서 버스에 타고 있던 김모(60·여) 씨에게 접근해 주머니에 있던 1만8000원을 턴 혐의다.
전과 15범에 소매치기 전과만 11건으로 13년 넘게 징역을 살았던 손 씨는 지난 5월에도 경남 마산에서 소매치기를 하다 붙잡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고령/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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