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일교회가 포항시의 300억원 장학기금 조성사업에 2억원을 내놓아 훈훈한 미담이 되고있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포항제일교회(김광웅 담임목사)는 8일 (재)포항시 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기금 2억원을 전달하고 불우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광웅 포항제일교회 담임목사는 “300억원 장학기금조성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교인들의 정성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했다”며 “300억원 장학기금 조성사업에 특히 종교단체에서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