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와 함께 익어가는 `부농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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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와 함께 익어가는 `부농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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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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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준범씨 부부가 친환경 아름들 토마토를 안고 활짝 웃고 있다.
 
 
 
 
 
 
 
 
 
 
 
 
 
 
 
 
 
안동 장준범씨 연간 1억여원 고수익 창출
 
 각종 농산물 개방으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토마토 재배로 연간 1억1000만원의 고소득을 올리며 부농의 꿈을 일궈 나가는 농업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장준범씨(사진·50) 장씨는 지난 97년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귀농해서 그동안 많은 실패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꿈을 버리지 않고 토마토 재배에 대한 열성으로 지금은 토마토 박사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토마토 재배에 열성적이다.
 현재 완숙토마토 친환경 재배로 대구백화점과 마산 대우백화점을 주 납품처로 3650㎡에서 연간 110t을 생산해 1억1000만원의 수익을 올려 농산물 수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농가들과는 달리 대조를 보이고 있다.
 장씨의 이 같은 성공에는 양액재배와 무농약 농법을 도입해서 자연에 가까운 토마토를 생산한 것이 성공의 열쇠.
 특히 올해부터는 안동시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을 얻어 소비자가 가정이나 백화점에서 농장을 직접 볼 수 있도록 농장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해서 실시간 재배방법이나 생육상태를 소비자가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씨는 “도심 생활을 벗어나 귀농했다 처음에는 상당한 애로를 겪었다”며 지난 날을 회상하며 앞으로 3650㎡에서 130t의 토마토 생산을 목표로 지금도 토마토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한편 장씨의 아름들 토마토 농장은 www.ardfarm.com에 들어가면 언제든지 농장 현황을 볼 수 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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