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상주서 경북 한우경진대회 개최… 혈통 개량 촉진 기대
무료시식·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경북 한우의 혈통개량과 품질 고급화를 위한 `2008 경북 한우 경진대회’가 오는 10월 9,10일 양일간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와 경북한우협회 경북도지회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상주시가 후원으로 한우품평 경진대회와 고급육 경진대회로 나누어 치러지며 한우품평 경진대회에는 경산우, 미경산우, 암송아지, 숫송아지 4개 부분에 140두, 고급육 경진대회에 50두 정도가 출품 할 예정이다.
이에 상주시는 대회장내 100부스 규모의 축산종합전시장을 설치해 축산기자재 전시, 시·군 우수축산물 전시, 한우 고급육 시식, 고급육 판매, 무료식당 등을 운영, 참여자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 할 계획이다. 또 이벤트 행사인 축산인 한마음다짐대회에 축산농가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도내 축산농가의 단합과 사기진작은 물론, 대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도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시·군간 비교평가로 한우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량한우를 선발 종축으로 활용, 한우의 개량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w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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