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자극하는 영상물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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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자극하는 영상물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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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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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폭력으로 인하여 피해를 받는 학생의 수는 예전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그만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는 반증이다.  아직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들은 작은 것도 쉽게 따라하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관심사가 되는 부분은 반드시 조심해야 한다.  특히 TV드라마나 영화의 경우 잔인하고 폭력성이 짙은 영상물이 많다. 게다가 청소년들이 동경하는 신세대 스타 연예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경우가 많아 청소년들의 폭력본능을 자극하기도 한다.  TV에서 방영하는 영화의 경우 성적 노출이나 폭력성이 심한 경우 편집하지만 그 수위도 예전에 비해 많이 양호해졌음을 느낀다.  학교폭력을 학교의 책임으로 떠넘겨 해결하는 단계는 지났다. 이제 전 사회적인 문제가 되었음을 인식하고 학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은 물론 TV드라마나 영화 등의 영상물을 제작할 때에도 학생들에게 미칠 영향을 반드시 고려해 보아야 한다.  단순히 이윤추구만을 고집하여 자극적인 영상물이 판을 치게 된다면 우리 아이들의 폭력본능은 더욱 높아질 것이 틀림없다.   정기화 (김천경찰서 역전지구대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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