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원전 건설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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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성원전 건설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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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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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호기 원자로 건물 구조물 첫 콘크리트 타설
1호기 2012년 3월-2호기 2013년 1월 준공 가동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23일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신월성원자력 건설현장에서 2호기 원자로 건물 구조물 건설을위한 첫 콘크리트 타설 기념식을 가졌다.
 신월성 1, 2호기는 2005년 9월 정부로부터 실시계획승인을 받아 발전소 터 닦기공사인 부지정지공사를 한 후 1호기는 작년 11월에 건물 콘크리트를 타설했다. 그리고 이번에 2호기도 타설식을 가지면서 본격적인 원자로 공사에 들어갔다.
 월성원자력본부는 1호기는 내년 8월에 원자로가 설치돼 2012년 3월 준공되고, 2호기는 2013년 1월 준공,가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설비 용량 100만㎾급의 개선형 한국표준원전으로 건설되고 있는 신월성 1, 2호기는 기존 원전에 비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월성원전에는 현재 4기의 원전이 운영되고 있다.
 신월성건설소 원재연 공사관리부장은 “2010년대 안정적 전력공급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월성 1, 2호기는 총 공사비 약 4조7천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라며 “고유가 시대에 값싸고 질 좋은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뿐 아니라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저탄소형 녹색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환경친화적인 발전소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용찬기자 yy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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