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유비쿼터스 사업 날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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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유비쿼터스 사업 날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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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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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혁신도시 내 IT기술을 접목한 유비쿼터스 건설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 및 경북도개발공사와 함께 성공적인 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유비쿼터스 도시건설사업 추진협약을 24일 체결했다.
 
토공·경북개발공사와 U-City 추진 협약 체결
사업시행자와 협력 적극적인 행정 지원 약속

 
 김천시는 혁신도시 내 IT기술을 접목한 유비쿼터스 건설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 및 경북도개발공사와 함께 성공적인 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유비쿼터스 도시건설사업 추진협약을 24일 체결했다.
 유비쿼터스(Ubiquitous)건설사업 시행을 위해 국토해양부에서는 지난 `07년9월17일 `유비쿼터스 도시의 계획 및 건설 등의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입법 고시한데 이어 오는 29일부터 사업면적 165만㎡이상 신도시건설에는 U-city 구축이 적용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됨으로서, 김천시와 혁신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 경북개발공사에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유비쿼터스도시 건설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향후 김천혁신도시에 구축되는 U-City사업내용은 혁신도시의 경쟁력과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첨단정보기술 및 U-city기술을 이용해 생활안전, 교통, 시설관리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 연계·통합 제공하는 고도화·지능화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체 구축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150억원정도로 예상된다. 또 통합 시설망 구축이 완료되면 각종 도시교통 정보제공, 상·하수도 누수관리, 오염정보, 지역정보와 각종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방재·치안, 사고·범죄예방 관리, 긴급구조, 공공매설물 관리 등이 통합적으로 관리되는 최첨단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특화서비스로 김천시의 도시특성, 지역 환경 및 이전공공기관 기능 등을 고려해 교통흐름 정보, 실시간 신호제어, BIS(버스정보시스템), 불법무인 주정차단속 등의 기능 이외에도 추후 관계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이를 중심으로 세부구축 계획과 완료 후의 유지관리 등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방안이 마련될 계획이다.
 이번 협약체결 이후 2009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 2010년부터 관련시설을 구축한 후 혁신도시가 완공되는 2012년 이전 구축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박보생 시장은 “오늘 혁신도시 내 U-city 협약체결을 계기로 혁신도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함으로서 어느 혁신도시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명품혁신도시로의 생활환경 조성이 기대된다”며 “사업시행자와 협력, 행정에서도 최대한의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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