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산악회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무포산 정상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7일 8㎞ 산행·어울림마당
 
　`제5회 청송낙동정맥등반대회’가 지난 27일 오전 한반도 13정맥중의 하나인 낙동정맥 중 청송낙동정맥 구간에서 열렸다.
　청송군이 주최하고 비봉산악회 주관, 경북도산악연맹 후원으로 열린 이번 등반대회는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해 산악회 회원, 지역주민 등 총 1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등반대회는 피나무골 소공원을 출발해 왕거암을 비롯한 청송낙동정맥을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무포산 정상(716m), 라리 뒷산(낙동정맥), 피나무재 등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약 8㎞(3시간정도 소요) 산행코스로 실시됐다.
　또 하산한 참가자들은 피나무골 소공원에서 뒷풀이 행사로 통기타 초청가수가 산행에 지친 산악인의 피로를 풀어주는 어울마당, 산악동호회별 노래자랑,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 등을 가지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청송/이창재기자 lc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