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등 판매지원 나서
영양군의회(의장 김수종)는 지난 25,26일 양일간 포항시 지곡동 아파트 단지에서 `2008 영양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실시, 8200만원이 넘는 판매실적을 올렸다.
농산물판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열린 이번 장터에서는 전국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영양고추를 비롯한 고춧가루 제품, 고추장류 및 사과, 산머루 등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거래판매해 도시소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시중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농업인은 유통비용 절감과 적정가격을 받아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등 일거양득의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짧은 기간이지만 직거래 장터가 생겨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양군의회 김수종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영양라이온스클럽, 포항경동라이온스클럽, 지곡동아파트자치회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영양 지역농산물을 팔아주기 위해 많은 도움을 줬다.
김 의장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대도시 아파트 직거래와 영양군 농·특산물 전문마트 설립 등 지역의 농산물 인지도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 방안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밝힌 뒤 이번 행사를 도와준 많은 분들께 고마움을 전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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