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아, 그녀가 돌아왔다
  • 경북도민일보
오초아, 그녀가 돌아왔다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8.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개월만에 승전보…시즌 7번째 우승컵
 
 한동안 숨을 죽였던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시즌 일곱번째 우승컵을 수집했다.
 오초아는 29일(한국시간) 앨라배마주 프래트빌 RTJ골프트레일(파72.657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나비스타클래식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크리스티 커(미국), 캔디 쿵(대만)과 15언더파 273타로 동타를 만든 뒤 연장 두번째 홀에서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상반기에만 6승을 올린 오초아는 5월 사이베이스 클래식 이후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다 4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LPGA 투어 통산 24승을 기록한 오초아는 우승상금 21만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 259만달러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김송희(20·휠라코리아)도 마지막 날 3언더파 69타를 치며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1타가 모자라 연장전에 합류할 기회를 잡지 못해 공동 4위에머물렀다.
 유일한 중국인 LPGA 투어 멤버 펑샨샨도 김송희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라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5언더파 67타의 맹타를 휘두른 오지영(20·에머슨퍼시픽)이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11위에 올랐고 우승을 노렸던 재미교포 김초롱(24)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11언더파 277타로 김인경(20·하나금융) 등과 함께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