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무대 꼭 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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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무대 꼭 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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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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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만 감독, 경북최초 IJF 국제심판 자격 획득
 
 김정만(44·사진) 포항시청 유도팀 감독이 경북 최초로 국제유도연맹(IJF) 국제심판 자격을 획득했다. 김감독은 지난 7월 예멘에서 치러진 국제심판 자격시험에서 세계 각국의 응시생 56명중 수석으로 심판자격을 따냈다. 1일 오후 경북도지사기 유도대회가 열리고 있는 금호체육관에서 김 감독을 만났다.
 경북 1호 국제 심판 자격을 땄는데
 - 김정행 회장님께서 저에게 좋은 기회를 줬다. 경북유도회 권오종 회장님, 은사인 이무희 감독님께 감사를 드린다. 경북 유도회가 저를 아껴 주신 결과이며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다.
 국제심판으로써 앞으로의 각오는
 - 국제 오픈대회에 나가서 경험을 쌓고 나아가서는 최고의 무대인 올림픽에서 심판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어떤 일이 주어지더라도 최선을 다하고 싶다. 최선을 다하니까 좋은 결과가 오더라.
 경북유도에 대해 한마디.
 △ 경북유도의 경우 전국무대 상위권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최민호, 김재범도 경북 출신이다. 우리 경북출신 선수들이 다음 런던 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선수들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경북유도에 거는 기대가 크다.
 전국대회에서 심판의 판정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경북 출신 심판이 전국대회에 많이 참여해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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