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회사 관계자들에게 연료전지 사업 전망과 세계 각국의 개발현황 등을 묻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포스코 관계자는 “미국과 일본,유럽 등에서도 연료전지 개발에 나서 경쟁체제에 들어갔으며 연료전지 공장 준공으로 우리가 세계시장을 선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이어 연료전지 생산공장을 직접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한 뒤 회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식수를 했다.
발전용 연료전지공장은 연간 50MW 규모의 발전용 연료전지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규모로 지난달 4일 준공했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연료전지는 일반주택 1만7000여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는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인 연료전지 사업 육성을 위해 2012년까지 연료전지 사업에 17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 총리는 연료전지 공장 방문 후 경주로 이동, `월드그린에너지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치사를 했다.
/윤용찬·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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