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항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9일 오전 6시25분께 포항 모 병원에 입원중이던 우모(69)씨가 5층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경찰은 숨진 우씨가 지난 5일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아왔으나 신변을 비관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8일 오후 12시20분께는 포항시 북구 대신동 모 아파트 사는 도모(58·여)씨가 자신의 집 창문에 목을 매 숨졌다.
숨진 도씨는 평소 알콜중독 증세를 보였으며, 신변비관의 말을 자주 해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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