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보건소에서는 22일 수하청소년수련원에서 재활운동대상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하는 야외나들이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오랜 지병으로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보건소 재활 운동실을 이용하는 재활운동대상자와 가족, 자원봉사자간의 상호 심리적, 정서적으로 지지하고 위로·격려해 재활의욕을 높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시키고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서 개최된다.
　한편 보건소 재활운동실 운영은 뇌졸중 등으로 거동이 어려운 재활운동대상자 40여 명을 등록, 주2회 방문차량을 운행해 재활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10여 종의 재활장비를 갖춰 환자 개개인에 맞는 운동처방으로 거동불편자의 재활운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휠체어나, 목발, 보행기 등 재활장비 대여하고 지역내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이발, 목욕서비스, 거동불편자 운동도우미, 말벗 봉사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어 신체적, 정신적 종합적인 건강관리지원을 하고 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