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훈련시 기술 지원
체계적 수행 기반구축
제2작전사 지휘통신처가 KT 대구본부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 통신전력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22일 작전사 지휘통신처와 (주)KT 대구본부가 협약을 체결, 10개 격오지 등 작전사 지역 내에서의 지속적인 통신망 유지와 긴급 수요 발생시 지원 등 10개항의 지원, 협조방안을 체결했다.
이어 비상시를 대비, 군과 KT 기술인력을 통합한 긴급복구팀을 운용하고 비상복구훈련을 연2회 정례화시켜 작전통신망을 보다 원활히 유지할 수 있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약속했다.
제2작전사 관계자는 “그동안 2작전사는 평시 KT가 보유한 장거리 통신망을 이용했고, 특히 UFG연습 등 주요훈련 시 KT로부터 기술 인력과 장비를 지원받는 등 돈독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 체결 결과 지금까지 이루어져 왔던 협조관계를 명문화시킴으로써, 전·평시 통신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황은주 대령(기반통신운영과장)은 “앞으로 KT 대구본부와 2작전사 지휘통신처는 상호 기술자문이나 관련시설 방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갖고 상호 우의를 증진해 나가면서 정보통신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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