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락 페스티발’ 그 열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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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락 페스티발’ 그 열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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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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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봉길해수욕장서 인디락밴드 릴레이 공연
 
 “작열하는 태양, 푸른빛 바다.뜨거운 열정과 폭팔하는 젊음을 만끽하러 12일 봉길해수욕장으로 모이자.”
 `2006 전국 해변 락(ROCK) 페스티발’이 12일 경주시 양북면 봉길해수욕장 해변에서 전국의 인디 락 밴드들이 참가한 가운데 릴레이 공연으로 펼쳐진다.
 1·2부 공연으로 나줘 진행되며 오프닝 행사인 1부(오후 3시~5시)에는 영남지역의 고등학교 밴드들의 힘찬 무대가 펼쳐진다.
 2부(오후6시~10시30분)공연은 애쉬, 버미트랩, 스캇 21, 홍대 클럽 등 전국의 인디 락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숨은 보석들이 출연한다.
 특히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했던 이상훈이 보컬과 기타를 맡고있는 그룹 왓(What)이 출연해 경주시민들과 봉길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을 흥분과 열광의 도가니로 몰고갈 예정이다.
 락 페스티발 공연을 기획한 월성원자력 김관열 홍보부장은 “경주시가 방폐장을 유치한 이후 신라문화와  유적 등 전통과 역사 뿐 아니라 젊음과 희망이 살아 숨쉬는 역동적인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락이라는 음악을 통해 생동감 있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알리고자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 여름 경주지역의 해변을 찾는 피서객들이 젊음이 넘치는 해변에서 락 음악을 통해 자유를 만끽하고 멋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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