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전국대회 우승
동지고가 전국유도대회 정상에 올랐다.
동지고는 4일 충남 서산 농어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6회 대통령배 전국유도대회’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금호공고를 4-1로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동지고는 지난 3월 춘계 중·고 유도연맹전 정상에 이어 전국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전국 11개교가 참가해 체급별 경기를 벌인 남고부 단체에서 동지고는 60kg급 박성욱(3년), 66kg급 박근현(1년), 73kg급 정철민(3년), 81kg급 이희중(3년), 90kg급 안진욱(3년), 100kg급 양정훈(3년), +100kg급 김영훈(1년)이 각각 체급별 대표로 단체전 경기를 치렀다.
동지고는 1회전에서 맞붙은 인천 송도고를 4-1, 2회전에서 경기체고를 4-1로 각각 꺾고 4강에서 서울 보성고를 4-1로 꺾는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며 결승에 올랐다.
동지고 이무희 감독은 “어린 선수들의 투혼에 힘입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12월 벌어지는 전국 탐라기 대회에서 또 한번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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