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 달을 산불방지 기간으로 정하고 일부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6일 밝혔다.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초암사~국망봉(4.4km), 좌석~마당치(3.6km), 마당치~늦은목이(13.9km), 죽령~묘적령(8.6km), 어의곡 삼거리~의풍리(16.4km), 남천~마당치(7.
7km), 을전~신선봉(6.1km) 등 7개 구간 총60.7km 구간이다.
사무소측은 이 기간에 산불감시 단속 인력을 집중배치하는 한편 지정된 장소 밖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인화물질을 갖고 산에 오르는 사람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사무소 관계자는 “올해는 강수량이 예년에 비해 적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라며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영주/김주은기자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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