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맞아 음악회·패널전시 등 각종 행사 열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이 `빼빼로데이’를 맞아 `문화’를 선물한다.
포스텍 도서관인 청암학술정보관은 11일 오전 10시부터 `2008 열린 도서관, 문화를 만나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내구성원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포스텍의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마련하는 자리.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 대해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는 동영상 상영, 패널 전시를 비롯해 음악회, 도서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서바자회 `도서바자 책거리, 천원의 행복’에서는 백과사전, 어학사전 등 참고자료와 국내외 새 책이 1000~3000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일부 자료는 무료로 배포된다.
또 지난해 발간된 교양지 85종은 도서관 블로그(http://postechlibrary.tistory.com)를 통해 경매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서적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도 11일 오후 7시 청암학술정보관 2층에서 열린다.
포스텍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도서관이라는 `시각적 공간’과 음악회라는 `청각적 이벤트’가 만나는 의미있는 공연”이라며 “이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도서관은 책을 읽는 조용한 곳’일 뿐만 아니라 `자유롭게 다양한 지식과 문화를 얻을 수 있는 문화공간’이라는 인식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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