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사 KOG는 온라인게임 `그랜드체이스’를 소재로 한 뮤지컬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게임전시회 `지스타 2008’ 기간에 세 차례 공연된다고 11일 밝혔다.
그랜드체이스는 KOG가 개발해 넷마블을 통해 서비스 중인 액션대전게임으로 지난해 대구의 게임콘텐츠쇼 `이펀(e-fun)’을 통해 `카나반의 전설’이라는 부제를 달고 뮤지컬로 제작됐다.
오는 15~16일 일산의 아람누리 세라세 극장의 무대에 오를 예정인 이 뮤지컬은 게임의 캐릭터인 엘리시스, 아르메, 리르 등의 모험과 사랑,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뮤지컬 `그랜드체이스-카나반의 전설’은 지스타와 연계해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게임문화페스티벌의 공식프로그램으로 채택돼 무대에 오르게 됐다. 자세한 내용은 그랜드체이스 홈페이지(http://game3.netmarble.net/chase)와 게임문화페스티벌 홈페이지(http://game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OG 이창우 팀장은 “이 뮤지컬은 이미 대구와 서울에서 공연돼 큰 인기를 끌었다”면서 “온 가족이 함께 이색적인 게임문화를 체험해 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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