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내년도 예산안이 전년대비 507억원 증액된 총 2773억원으로 편성됐다고 12일 밝혔다.
구청 관계자는 “내년도 당초예산은 총 2773억원으로 일반회계 2620억원과 특별회계 153억원으로 편성, 이는 전년도 대비 507억원이 증액된 규모이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도 예산 규모가 이처럼 늘어난 것은 일반회계에 △금호강 배수펌프장 설치 100억원 △방촌천 환경정비사업 33억원 △기초노령연금 12억원 △ 기타 복지사업 및 보조금 252억원 등 397억원이 증액되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 “폐기물처리시설사업 특별회계가 신설 되면서 110억원이 증액되어 총 507억원이 증액된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구청은 11일까지 국· 시비보조금 내시분조정과 12~14일까지 3일간 예산(안) 보고 및 최종 결재를 거쳐 21일 2009년도 예산(안)을 동구의회에 제출한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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