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서 내일부터`에코 모터쇼’개최
국내 최초로 친환경 모터쇼(ECO-MOTOR SHOW)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첫 선을 보인다.
18일 EXCO에 따르면 전시문화 창출을 위해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시리즈’로 지난해는 슈퍼카를 컨셉으로한 전시, 그리고 올해는 친환경을 모토로 에코모터쇼를 국내 최초로 기획, `제1회 에코 모터쇼 2008’이 20~23일까지 열린다.
50개업체 250개 부스가 마련된 친환경 모터쇼는 고유가 시대 극복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친환경 고효율 자동차, 전기 오토바이, 스쿠터, MTB, 자전거, 세그웨이, 세계의 경차 등이 대거 전시된다.
EXCO 측은 친환경 수송수단의 보급확대로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고, 친환경 대구의 이미지 제고, 그리고 관람객들의 볼거리를 위해 20여명의 국내 톱 레이싱모델들도 참가시키는 등 올해 친환경 모터쇼를 지켜본 뒤 내년부터는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다.
EXCO 3층에 전시될 친환경 전기차 업체로는 `시티앤티’가 참가, 한번 충전으로 70~80km 주행가능하며, 충전비용도 월 5000~1만원 선으로 저렴한게 장점이다.
또한 고효율 자동차 업체로 는 기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가 참가, 기아자동차는 경차인 모닝과 환경유해물질의 배출량이 크게 감소한 포르테, 소울, 에코드라이빙 시스템을 적용한 로체를 전시하고, 쌍용자동차는 최첨단 친환경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CDPF를 장착한 슈퍼 렉스턴, 카이런과 친환경 엔진을 장착한 액티언스포츠가 전시한다.
하이브리드카로는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와 절개차가 참가하고, 해외 경차 컴팩트카는 스바루 R1, 닛산 큐브, 혼다 댓츠 등 경차와 컴팩트카가 선 보인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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