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학부장 서봉순)는 지난 18일 오후 교내 시식평가실에서 그 동안 갈고닦은 조리 실력을 발휘해 학부형들을 모시고 음식 시식회를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는 학년 대표인 최다정(4년) 학생이 주축이 되어 지난 5월 어버이날을 계기로 부모님들을 위해 뭔가 해드리고 싶다는 의견을 모은 후 각자의 용돈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3·4학년 학부형 40여명을 초청한 이날 행사는 평소 `손님을 왕 처럼’이라는 교육을 받아온 학생들이 부모님들을 모시는 자리이니 만큼 특급 호텔에서 맛 볼 수 있는 뷔페로 특별히 준비했다.
외식산업학부 서봉순교수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행사지만 앞으로는 대학측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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