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유통업체보다 24% 저렴
배추·무·고춧가루 등 김장 재료를 재래시장에서 구입하면 대형유통업체를 이용하는 것보다 4분의 1 정도 싸게 김장을 담글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지난 17일 서울·대전·광주·대구·부산 5개 재래시장과 15개 대형유통업체(2개 백화점 13개 마트)에서 김장 재료 12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을 추산한 결과, 대형유통업체는 평균 15만9255원, 재래시장은 그보다 24% 저렴한 12만1071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대형유통업체에서 같은 양의 김치 완제품 가격은 20만5681원으로, 구입처와 관계없이 어떤 경우에도 김장을 직접 담그는 것이 사 먹는 것보다는 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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