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은 이번 체전에서 총 236개(금 76, 은 71, 동 89) 메달과 22개의 신기록(한국신기록,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종합득점 53,147점으로 경기, 서울, 개최지인 전남에 이어 종합 4위에 올랐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선수단장인 김관용 도지사, 이상천 도의회의장, 임승빈 도부교육감, 경북체육회 이사 및 경기단체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시상식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경북도청 수중팀의 김희영이 신기록상을, 전국체전 8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대구가톨릭대 정구팀, 양궁에 문형철 감독(예천군청), 체조에 양태영(포스코건설) 등이 각각 입상지도자 와 선수를 대표해 표창장과 격려금을 수상했다.
도체육회 조창현 사무처장은 “지금과 같이 내·외적으로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에 체육인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전국체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웅도경북의 저력을 보여줌으로써, 도민들의 가슴속에 기를 불어넣고 희망을 안겨주는 경북체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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