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지역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상설시장(예천읍 동본리)주변 노점상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상설시장은 군이 지난 2004년 총사업비 14억 5000만원을 들여 아케이트를 설치해 노점상을 상설시장 안으로 유도하고 있다.
오는 21일까지를 노점상의 상설시장 내 입점유도 및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팜플렛, 현수막 게첨 등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노점상 및 상설시장 내 점주를 대상으로 의식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상설시장번영회와 협의 노점상 입점장소를 확보키로 했다.
또 22일 장날부터 상설시장 주변 도로, 인도 및 노상주차장 등의 상행위에 대해 군·경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연리 5.4% 1년 거치 4년 상환 5000만원이하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지원과 연리 5.36% 3년 거치 5년 상환 1억원 이내의 중소유통업 경쟁력강화사업 지원 등 노점상들의 빈 상가 입점을 돕기 위한 자금을 알선하고, 올 연말까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이자 보조금지급조례를 제정해 이자의 3%를 군에서 지원해 줄 계획이다. 예천/김원혁기자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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