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김천보호관찰지소(소장 차철국)는 지난 2일 배추 350포기를 성심양원,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사진>
이날 전달한 배추와 무는 구미시 지산동 양호마을 주민이 기증한 것으로 양호마을은 지난 2005년3월부터 김천보호관찰지소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해 농번기마다 사회봉사명령대상자의 도움을 받아 왔다.
양호마을 주민들은 “매번 일손이 부족할 때마다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이 일손을 도와줘 농사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우리가 도움을 얻은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배추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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