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김천역사 건립, 남한 내륙 중심도시 성장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 3일 제123회 김천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09년도를 김천시의 새로운 희망을 여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경제 침체 상황에서 지방정부로서 실천 가능한 모든 경제활성화 시책을 펼쳐나가고 성공적인 경북 혁신도시와 KTX 김천역사 건립을 계기로 김천시가 남한내륙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2009년도 당초예산 규모를 2008년보다 31% 증가한 4800억 원으로 편성, 산업단지 조성에 400억 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93억 원, 지역개발분야에 488억 원, 복지분야에 792억 원, 농촌지역 발전에 1300억 원을 배정하는 등 장기적인 지역경제 기초 체력 강화와 실물경제 활성화, 서민생활 안정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히면서 시 승격 60주년이 되는 2009년을 김천시의 미래 60년을 위한 탄탄대로로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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