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합동 설계단을 편성·운영해 예산을 절감하고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기로 했다.
합동 설계단은 예년보다 1개월 정도 빠른 10일부터 내년 1월30일까지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군청 및 읍·면 시설(토목)직 공무원 13명을 3개조로 편성해 115건 44억9000만원에 대해 설계에 박차를 가해 설계가 완료되는 건수마다 공사를 조기에 발주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설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달초 합동설계에 따른 사전 교육을 통해, 각 사업장 현장 조사 측량시 반드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설계시에도 친환경·신기술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시설직(토목)공무원의 업무 능력도 향상 시킬 방침이다.
이번 합동 설계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억제하는 것은 물론 자체 측량·설계로 약 2억2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성주/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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