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월성원전 정재동 과장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에 근무하고 있는 정재동 과장(47)이 헌신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국립경주박물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자원봉사자 부문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2004년부터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정 과장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수많은 관련 서적과 현장 답사를 통해 쌓은 신라문화와 유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쉽고 재미있는 설명을 통해 우수한 신라문화와 경주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 과장은 문화재 해설뿐만 아니라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초보 자원봉사자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 중에 관람객들로부터 받은 질문과 해설을 하면서 궁금했던 의문점 등을 인터넷 검색과 전문 자료 조사를 통해 자원봉사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하는 등 동료 자원봉사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같은 신임을 통해 올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자원봉사자 모임에서 회장을 맡아 활동하며 박물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간에 가교 역할도 톡톡히 하며 박물관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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