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가 최근 금융시장 위축과 전 세계적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운 경제난국을 조기 극복의 일환으로 서민 일자리 마련을 위해 내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2배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2009년 공공근로 사업예산 5억2200만원 중 40%인 2억500만원(80명, 선발)을 조기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원은 행정전산화, 국토공원화, 체육공원관리, 문화재주변정비, 재활용선별 등의 사업에 집중 투입되며 일자리 창출 등 적극적인 고용확대 효과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1단계에 확대시행으로 조기 집행된 부분의 예산은 200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예산절감부분을 우선 활용해 추가로 재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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