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상황 분석·대책 단계별 수립
인력·장비 등 동원 수원 부족 지원
 
　상주시는 강우량 부족에(평년대비 63%)에 따른 겨울철 가뭄에 따라 생활용수 부족예상 지역에 절수운동을 비롯해 소방차, PET병 급수병행 등 가뭄 급수대책에 비상이 걸렸다.
　상주지역의 식수 부족지구는 소방차 운반급수가 가능한 2개지구(낙동 용포, 모서 백학1(목과))와 제한급수 2개지구(모서 백학1(웃잿마), 화북 용유1), 대체 3개지구(청리 정골, 낙동 비룡, 화남 동관) 등이다.
　이와 관련 청리면 청상 정골자연부락은 지난해 11월달부터 수원부족으로 상류측 도수관을 연결해 식수를 해결하는 등 올 1월초부터 면단위 수원부족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모서면 백학1 목과, 낙동면 용포리 용담 2개소 지역에는 임시탱크를 설치 소방차운반급수를 지원하고 있다.
　또 모서면 웃재마, 낙동면 잿마, 화남면 절골, 화북면 용유1 계석동 등은 취수원인 계곡수의 수원부족이 발생해 농업용 관정 연결사용을 비롯해 계곡수 연결, 인근 용천수를 연결추진 하는 등 긴급 수원부족 대책 지원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가뭄에 따른 피해예상을 검토, 수리답 면적 1만7000㏊ 중 저수지 용수공급 가능면적은 9000㏊(56%), 암반관정 용수공급 가능면적은 8000㏊(47%)라고 밝혔다.
　그러나 계곡수를 사용하는 수리 불안전답 1000㏊는 자연급수가 불가하다고 밝히고 단계별 가뭄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는 가뭄대책의 수립 및 단계별 대응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가뭄상황 분석 및 급수대책을 수립하고, 가뭄대책비 단계별 지원계획 수립, 인력 및 장비동원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상주/황경연기자 hw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