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희수 의원(영천)이 오는 20일 오후 2시 영천시민회관에서 2009년 첫 의정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의정보고대회에는 영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정희수 의원의 그간 의정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 세부 의정활동 보고, 시민들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정희수 의원의 의정보고는 `영천을 위해’,`국민을 위해’,`당을 위해’,`경제회복을 위해’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중 최초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 사업 추진경과를 비롯 △지역의 각종 도로 건설 및 신설 계획 소개 △금호강 생태하천 조성사업 △영천 일반산업단지 착공 △국가산업단지 조성추진 △전원형 신도시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등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현황을 보고할 계획이다.
　이외 270개 시민단체에 의한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선정의 영예와 지난해 경북도당위원장으로서, 또한 국회경제정책포럼 대표의원으로서 한나라당과 국가경제를 위해 성실히 일한 모습도 소개된다.
　이번 의정보고대회와 관련 정희수 의원은 “시민들께서 바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시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내실 있는 의정보고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행복한 영천,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영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경호·기인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