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교통 오지지역 주민의 시간과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적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과 함께 민원사항을 현장에서 접수받아 처리하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를 2009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군은 종합민원처리과 지적담당 직원 2명과 지적공사 예천지사 직원 1명으로 현장민원처리반을 구성하고 현지에 출장해 분할·경계측량 등 지적측량, 지목변경·등록전환 등 공부정리, 기타 소유권이전과 형질변경에 따른 후속업무 처리 등에 대한 신청 접수 및 상담을 실시해 주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어 왔다.
이에 군은 올해에도 11개 면지역을 22회 방문 실시할 계획이며, 현장방문 운영일자와 장소는 해당 면과 협의해 추진하고 방문일 전에 전 군민이 알 수 있도록 방송 및 이장을 통해 사전 홍보를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예천군은 11개 읍면을 22회 방문해 지적측량접수 및 상담 14건, 공부정리신청 접수 및 상담 50건, 기타 소유권이전과 형질변경에 따른 후속업무 7건 등 모두 71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올해에도 읍·면지역을 순회 방문해 민원을 직접 처리해 줌으로써 역동적인 현장행정을 통하여 군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는 직원들이 직접 읍면을 방문해 민원을 접수하고 지적민원을 상담 해결해주어 군민의 재산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되는 만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매년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이 제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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