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장기침체에 빠져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시책으로 국지도 49호선 상주시 화서~화북간 도로공사를 당초 계호기보다 두달 앞당겨 조기착공했다.
이날 도로공사 기공식에는 경북도 김장환 건설도시방재국장과 도 관계공무원, 시·군 건설관련 국·과장 등 80여명이 참석, 건설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의지를 다진다.
도는 2009년도 건설관련사업을 상반기내에 90%이상 조기발주하고 공사비를 60%이상 조기집행하는 데 전행정력을 쏟기로 결의했다.
화서-화북간 도로공사는 상주시 화서면 상곡리에서 화북면 장암리로 이어지는 국지방도로(18.5㎞)로 57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13년 준공할 계획이다.
도는 1,2월 동절기 동안 1090m의 터널을 뚫는 공사를 강행해 년 인원 3100여 명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덤프트럭과 굴착기 등 장비도 년 1150대를 투입, 업체의 경영난을 덜어주고 공기도 1년 가량 단축시킨다.
도내 건설경기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을 주도하고 있는 경북도 김장환 국장은 “도내 건설사업 90% 조기발주와 공사비 60% 조기집행은 도의 최우선 역점과제다”며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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