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방문객 8만여명…인근 지역민 방문 높아
지난해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명섭) 홍보관을 다녀간 방문객이 8만759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방문객 유형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반단체 방문객이 3만978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초중고대학생 등 학생들이 3만663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지역 거주자들의 방문객 수가 5만222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울산이 그 뒤를 이어 원전 인근 지역민들이 원자력 발전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진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월성원자력을 찾은 누적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을 뿐 아니라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으로 방문 신청을 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방문신청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온배수 이용 양식장의 외부 환경 개선, 최신 정보를 반영한 홍보 전시물 교체 등 올바른 원전 정보를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4개 원전 홍보전시관을 찾은 방문객 981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에 원전이 건설된다면 찬성하겠냐”는 질문에 “58%가 안전성이 확보된 후 찬성”, “24%가 적극 찬성”으로 답변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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