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분야 30억 투입…친환경쌀 브랜드 개발
예천군은 김수남 군수의 금년도 군정 제1목표인 농가소득증대 추진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군은 친환경 농업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수입개방의 파고를 넘는 최상의 대안으로 각인하고,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 국내산 친환경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일반 관행농산물보다 20~30% 이상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점을 감안, 친환경 농업 추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농업분야 지원사업 30억원을 투입해 도.농교류 500명, 친환경직불제 167ha, 유기질비료 1만2000t, 토양개량제 4291t, 택배사업 1만건, 푸른들가꾸기 670ha, 친환경농업지구조성 1개소, 친환경농법 벼 재배단지 조성 1540ha, 밭작물 친환경 인증 재배단지 조성 100ha 등에 지원키 위해 사업신청 접수 및 친환경농업교육을 통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산 좋고 물 맑은 청정지역에 걸맞게 유기합성 제초제 사용을 자제하고, 친환경농법 벼 재배단지 조성사업에 순수 군비 5억2000만원을 지원키 위해 이달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우렁이, 쌀겨, 친환경농약·비료 등 친환경농자재를 투입해 친환경인증 확대를 통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친환경쌀 단일 브랜드인 상큼미를 개발해 학교 급식 및 친환경전문매장, 택배사업 및 직거래 등을 통해 판매하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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