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는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08 대학 학문분야평가 결과 발표’에서 한의학분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여 실시한 2008년도 학문분야(경제학분야, 물리분야, 한의학분야)에서 전국 11개 한의과대학교와 함께 평가를 받은 대구한의대학교는 경희대 등 5개 대학교와 함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평가 영역별로는 `교육목표 및 교육과정’, `학생’, `발전계획’ 3개의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교육여건 및 지원체제’에서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결과에 대해 박종현 대외협력처장(한의예과 교수)은 지난 2003년 이후 한방특성화 대학으로 대학을 특화시켜 지역 한방산업의 육성을 위한 노력과 함께 한의학의 과학화와 세계화 그리고 한방과 양방의 협진체제 등의 발전계획과 비전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여 진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은 제64회 한의사 국가고시에 재학생 117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해 국시 합격률 100%를 기록하는 쾌거를 올렸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