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산업육성 5대 핵심과제 설정…1151억 투자
경북도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따른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LED 산업을 집중 육성해 경북의 미래를 연다.
도는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과 관련 4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영남대, 대구시와 함께 `대경 LED+IT 융합산업발전비전 선포식’을 갖는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관용 경북지사, 김범일 대구시장, 임채민 지식경제부 제1차관, 박근혜 전 대표, 국회 최경환 의원, 유은영 한국광기술원장,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김기호 LED 보급협회장, 조주환 에피벨리 대표이사, 류철곤 (주)희성전자 대표이사 등 산·학·연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다.
`LED-IT 융합산업발전’비전 선포식에서 임채민 지식경제부 제1차관의 `기조연설’, 영남대 장자순 교수의 `대경 LED-IT 융합산업 발전전략 발표’에 이어 산·학·연 관련인사들이 `협력 조인식’을 한다. 이날 김관용 경북지사와 김범일 대구시장은 `융합산업 발전 비전 선포’를 통해 대구·경북 신성장 동력산업의 미래를 연다.
도는 기후변화 에너지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5대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LED+IT 융합산업화연구센터’설립 등 신규사업에 1151억원을 투자한다.
비전 선포에 앞서 김관용 지사는 `산업전체가 IT산업을 넘어 그린산업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10년전 외환위기 때 IT산업 붐이 일어났듯이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여야 한다’며 `경북은 IT산업의 강점위에 LED 융합으로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을 창출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억기자 cd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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