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중·고등학교가 개교 6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비전의 타임캡슐’을 매설했다.
봉화 중·고등학교 개교 60돌 기념해 매설
2048년 개교 100주년때 개봉
봉화 중·고등학교가 학교 통합과 개교 60주년을 기념하여 학교의 역사를 후세에 전하고 학생들의 꿈을 확인하기 위해 `비전의 타임캡슐’을 매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봉화 중·고등학교는(교장 배용호)는 3일 통합과 함께 새롭게 거듭나는 명문학교의 미래를 약속하고 봉향인의 꿈을 키우기 위한 `비전의 타임캡슐’을 교내에 매설했다.
타임캡슐에는 학교 건물의 개축과정 및 2008학년도의 각종 교육활동과 그리고 학생들의 장래 희망을 담은 메시지와 함께 미리 제작한 40년 후 자신의 명함 등을 담고 있으며, 2048년9월20일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장에서 개봉된다.
타임캡슐을 기증한 우병서 총동창회장은 “개교 100주년 기념 총동창회 행사는 초로의 장년이 된 졸업생들이 모여 모교의 발자취 탐색과 함께 40년 전 학창시절을 더듬어 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설물품은 교사 개축과정 사진, 기본 설계도, 총동창회 임원명부, 총동창회원명부, 학생명찰, 직원명찰, 교복, 심볼마크와 엠블럼 기, 태극기, 학교신문, 교지, 교육활동 사진, 각종 학교홍보물, 인사기록카드, 연필, 필통, 교과서, 노트, 성적표, 통지표, 학생 장래희망 명함, 교직원 명함, 교육활동계획서, 상장, 상품 등이다.
봉화/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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