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계체전 첫 메달 획득
강원, 서울, 경기 일원에서 지난 10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9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경북은 대회 이틀째인 11일 첫 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사냥에 나섰다.
경북선수단 첫 메달의 주인공은 대구교대 안동부설초 6년 이은지. 이은지는 태릉국제스키장에서 벌어진 여자초등부 빙상스피드스케이트 500m에 출전, 47초 27을 기록하며 경기에 황다솜(금), 서울에 홍하은(은)에 이어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경북은 효자종목 컬링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갔다.
경북대표로 출전한 의성여고는 같은날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벌어진 컬링 여고부 준결승에서 의성여고는 서울을 5-3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경북의 메달레이스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앞서 지난 10일 경북체육회는 남자일반 컬링 8강에서 울산을 19-0으로 꺾고 4강에 올라 경기대표와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한판 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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