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영어체험·보육교실 합동개관식 가져
예천교육청(교육장 최명환)이 16일 영어체험교실 및 보육교실 합동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합동 개관식에는 김수남 군수를 비롯해 최명환 교육장, 도의원, 군의원, 관내 초·중학교장, 영어담당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 체험교실 시범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개관한 영어체험교실과 보육교실은 예천군이 지역교육 지원사업으로 실시되었으며, 총 3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예천초교 2실, 풍양초등학교 1실, 용문초등학교 1실의 영어체험교실과 예천동부초교 1실, 용궁초교 1실의 보육교실 등 관내 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조성됐다.
이에따라 관내 초등학생들은 보다 좋은 환경에서 원어민 교사와 어우러져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됐으며, 맞벌이 가정 및 저소득층 자녀들에게는 방과 후 보호 공간을 마련돼 보육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는 등 학생의 성장과정에 맞는 다양한 양질의 보육·교육 프로그램 제공될 전망이다.
특히 예천군이 영어체험교실 및 보육교실 운영비 전액을 제공할 예정으로 있어, 더욱 내실 있는 교육환경 이뤄지게 됐다.
최명환 교육장은 개관사에서 예천 영어체험교실이 시작은 작지만 지역의 센터로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영어체험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초등학생들의 영어 학습능력이 크게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예천군민장학기금 100억을 조속히 조성해 예천군의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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