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대문화권 조성’최종보고회
경북도는 18일 오후 도청에서 이삼걸 행정부지사, 홍성천 경북대 교수를 비롯, 자문위원, 한국관광공사 관계자와 대구시, 도내 23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인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조성’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도가 연구용역을 거쳐 만든 이 기본구상을 토대로 2월중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3대문화권 개발의 7대 핵심프로젝트와 관련, △글로벌 유교문화권 르네상스의 주요사업으로는 안동·영주에 한국문화 체험테마파크,안동 유교문화공원과 세계유교박물관, 봉화 이몽룡 테마파크 조성, 상주 경상감영 테마파크 조성, 의성 조문국 개발사업, 영양 안동장씨 음식 디미방 관광 자원화 사업 등 12개사업에 5조 2530억원을 투자한다.
△신라문화 뉴밀레니엄의 핵심사업은 신라왕경 문화유적 정비,복원, 신화랑 풍류체험 벨트조성사업, 전통주거 체험형 숙박단지 조성, 국립문화복합체험단지 조성 등 13개 사업에 4조 9822억원이 투자된다.
△가야문화권 리뉴얼 프로젝트는 대가야 고대촌 조성,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과 연계자원 개발, 한국인 생활사 체험밸리 조성, 가야산 생태문화 관광지조성 등 5개 사업에 2조 9957억원이 짜여졌다.
△백두대간 에코비즈는 국립고산수목원조성,국립백두대간 테라피단지조성,국립녹색미래관 조성, 백두대간 직지불교문화 체험파크조성, 백두대간 트레킹로드 조성, 인삼테마랜드 조성 등 18개 사업에 5조 3199억원이 투자된다.
△낙동강 그린밸리는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 건립과 낙동강 에코트레일 및 에코톤 조성, 낙동강상징공원 및 오작교 조성, 낙동강 생태습지공원 조성사업 등 25개 사업에 5조 7685억원 규모다.
3대문화권 개발과 관련, 송경창 새경북기획단장은 `경북의 풍요로운 낙동강과 백두대간의 생태자원과 신라·가야·유교의 역사문화자원을 현대적인 아이디어로 융합해 발전시키고 곳곳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산과 자원을 체험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세부사업을 구상하였다’면서 `이 프로젝트를 정부가 낙동강 프로젝트,내륙특화벨트 사업과 연계 추진해 경북을 세계인이 찾고 싶은 문화관광 허브로 만들어 나가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억기자 cd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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