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비·수당 등 반납 잇따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도군 공무원들의 연수비와 수당, 상여금 반납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7일 청도군에 따르면 정년퇴직을 앞둔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상ㆍ하반기로 나눠 실시해오던 공로연수 공무원 및 가족 연수를 올해는 취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예산에 반영된 연수비 4500만원을 추경을 통해 전액 삭감하고 일자리 창출 등 경제위기 극복에 이 돈을 사용할 방침이다.
군 공무원들은 이에 앞서 이달 초에는 초과근무수당과 성과상여금 10%를 반납키로 결정했다.
군은 이 같은 노력으로 확보한 예산 7억원을 문화재 지킴이, 주차관리, 환경지킴이, 노인 일자리 사업 등에 투자해 160여명에게 6개월 간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도/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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