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채소과정 현판식…교육안내·간담회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원장 전종수)이 개설한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친환경 채소과정이 지난 16일 농업마이스터대학생 33명을 비롯해 신석호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장, 경북도 FTA농축산대책과 김종수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는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현판식을 시작으로 마이스터대학의 운영방향 설명과 함께 교육과정 안내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친환경 채소과정은 4년제 8학기의 장기 교육과정으로 주말에 1박2일씩 격주로 운영되며, 토마토와 수박, 딸기, 시금치, 부추 등 5개 품목을 재배하는 지역의 선도농업인 33명이 수업에 참여한다.
경주환경농업교육원 박재동 캠퍼스장은 “친환경 채소과정에 참여한 33명의 농업인 모두가 4년 후에는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전문 농업 경영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친환경 영농에 당장 필요한 토양 및 병충해 관리부터 교육과정에 편성,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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